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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교, 학급당 인원 30명→28명 조정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02-09 20:26 게재일 2022-02-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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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생 수 상한 낮춰<br/>일부 읍·면은 1학년만 대상 <br/>26명서 24명으로 감소<br/>작년보다 2천여명 줄었지만<br/>학급 수는 111개로 늘어나 
경북교육청은 올해 새 학기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시 및 일부 읍·면 지역 초등학교 학급당 인원을 줄인다.

지금까지 시 지역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이 30명이었으나 28명으로 조정한다. 일부 읍·면 지역 초등학교는 1학년만을 대상으로 종전 26명에서 24명으로 학급당 인원을 줄인다.


경북교육청은 당초 2024학년도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을 조정할 방침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올해 경북에서는 유·초·중 및 특수학교 1천465개교에 총 1만1천713개 학급이 편성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학교 수는 15개, 학생 수(22만4천829명)는 2천85명 줄어든 반면 학급 수는 111개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변동 추이와 지역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급 편성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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