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쯤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 섬유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54대, 인력 11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3시간 7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불은 공장 창고 2동과 기숙사 건물 등 공장 건물 4동을 태웠다. 또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명은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