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연구원, 지원 나서
16일 경북교육청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제교류 운영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3월부터 1년간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북형 국제교류’를 운영하게 된다.
각 학교는 봉사형, 예술형, 문화형, 지속가능발전형, 동아리형 등 단위학교의 특색을 살린 내용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패들릿, 구글어스, 유튜브, 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와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년간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라인 국제교류 운영 지원으로 교육과정에 바로 적용 가능한 워크북 형태의 △수업 자료 개발 △온라인 교류 우수사례 공유 △학부모 번역 재능 기부단을 통한 5개 언어 번역 서비스 지원 △컨설팅 책임제 운영 △교사 서포터즈단을 통한 13개 지역 자율연수 실시 △경북형 국제교류 완성 △경북형 블렌디드 국제교류의 가능성을 단위학교에 제시했다.
정인보 연구원장은 “코로나19가 오히려 새로운 방향을 여는 기회가 되어 더많은 학생들이 더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었다”며 “국제교류 사업이 세계시민의식을 겸비한 진정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커다란 주춧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