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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고교 신입생도 교복 무상배부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2-17 19:57 게재일 2022-02-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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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만명 지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무상교복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학부모 교복구입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지원대상을 확대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4만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대구지역 국·공·사립 중·고등학교 입학생과 타 시·도 및 국외에서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1인당 30만원으로 동·하복 1벌씩 지원한다.


이번 지원 확대로 지역 내 중등 1만9천560명, 고등 1만9천755명 등 4만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무상교복지원 예산액은 약 118억원으로, 대구교육청이 소요 예산의 70%를 부담하고 대구시와 구·군이 각각 20%와 10%를 분담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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