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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누적 방문객 21만명 포항 ‘스페이스 워크’ 인기몰이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2-17 19:57 게재일 2022-02-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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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3천·주말 최대 6천명 찾아
포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스페이스워크. /포스코 제공
포항 환호공원에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Space Walk)’가 지난해 11월 20일 일반인 공개 이후 불과 3개월만에 21만여명이 다녀가며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최근 평일 방문객은 3천명 수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6천명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의 절반은 외지인으로 관광객 유치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워크는 롤러코스터처럼 생긴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이다. 총 길이 333m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면 환호공원과 포항제철소,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변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스페이스워크는 별도 예약없이 무료 이용 가능하며 2월까지는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3월부터는 계절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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