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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민·관·학 ‘맞손’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2-20 20:32 게재일 2022-02-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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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등 지역 기관단체<br/>RIS사업 유치 협업 나서
경북대학교는 최근 중앙회의실에서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사업)’ 유치를 위해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을 체결했다.

RIS 사업은 교육부가 지자체와 대학 등 지역의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대학 및 다양한 혁신기관들이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와 부합하는 핵심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내 대학들은 핵심분야와 연계한 교육체계 개편 및 지역혁신기관과 협업해 과제를 수행한다.


교육부는 오는 4월에 유형 구분없이 신규 플랫폼 2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플랫폼은 복수형 기준 연간 사업비 686억원(지방비 30%)을 지원받고, 사업 기간은 최소 3년 이상 유지된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의 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혁신적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분야 혁신인재를 양성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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