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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금강송군락지까지 번져

장인설 기자
등록일 2022-03-05 11:42 게재일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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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발화된 울진 산불의 큰 불길이 5일 오전 잡혔다가 11시 넘어  다시 분 강풍으로 금강송 군락지가 있는 쪽으로 급속 번지고 있다.

밤새 삼척 등 북쪽으로 불던 바람이 시간이 지나면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꿔 불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때문에 북면 주인리와 덕구, 두천 ,상당리를 비롯 울진읍 정림리 호월리 죽변 화성리 후정리 쪽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특히 두천리에는 금강송 보호구역으로 설정돼 있어 산림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일대는 국내 최고의 금강송이 밀집 서식하고 있다.

산림청은 5일 헬기 70여대와 공무원과 주민 등 4000여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장인설 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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