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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헬기·병력 지속 투입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2-03-06 20:20 게재일 2022-03-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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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울진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확산을 막고자 장비와 병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헬기 55대, 병력 2천500여명을 경북 울진 등 전국 각지의 산불현장에 투입했다. 해군의 경우 강원도 동해지역에 주둔 중인 제1함대사령부를 중심으로 산불 진화에 도움을 보태고 있다. 공군은 이날 소방차와 제독차 등 차량 11대와 장병 130여명, 제6탐색구조전대 소속 헬기 4대 등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해병대도 울진지역을 중심으로 연인원 900여명, 차량 70여대 등을 투입했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해병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은 현재 울진중·고교 등 지역사회 내에 숙영하며 죽변면 후정리와 울진읍 신림리 일대에 방화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울진/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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