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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2-03-22 20:37 게재일 2022-03-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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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산림사범수사대를 편성해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을 맞아 지역 등산동호회, 관광업체, 마을이장 등과 협조해 국유림 내에서 집단적으로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 농촌지역에서 봄철 영농준비를 이유로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불법 이동행위, 산불예방을 위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 입산통제구역(산림청 홈페이지 고시문 참조)에 무단입산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산지관리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이성호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으로 산림 내 만연해 있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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