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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로나 50만명 신규확진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3-23 10:59 게재일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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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50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만881명 늘어 누적 1천42만7천2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민의 약 20%가 코로나19세 감염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35만3천968명)보다 13만6천913명 늘었다.

지난 17일(62만1천205명) 확진자 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21일(20만9천145명) 20만명대까지 내려왔으나, 전날부터 다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앞서 12∼22일 사이에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23일 이후부터는 점차 감소세가 될 것으로 전망해왔으나 23일 5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볼때 당분간 확산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91명으로 직전일(384명)보다 93명 줄었으나 여전히 300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3명, 60대 38명, 50대 6명, 40대 4명 등이다. 30대 사망자도 1명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1만3천432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경북도내 신규확진자는 2만786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이 4천명을 넘어섰고 구미가 3천명.

경주와 경산은 2천명선을 돌파했다.

시군 감염자수는 다음과 같다.

(포항4262, 경주2108, 김천928, 안동1486, 구미3414, 영주892, 영천929, 상주608, 문경468, 경산2041, 군위148, 의성305, 청송190, 영양89, 영덕346, 청도249, 고령140, 성주271, 칠곡776, 예천473, 봉화194, 울진407, 울릉62)

/ 피현진 기자ㆍ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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