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18일 포항서 열전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간 정상개최되지 못한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7월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12년 만에 포항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23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1만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북도민체전 조직위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체육·사회단체장 등 210명의 조직위원으로 구성된다.
조직위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교통·안전·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협력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총괄상황보고, 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성공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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