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協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해도, 강신익)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전하는 요구르트’사업을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재원을 통해 시행하는 신흥동의 2022년 상반기 신규특화사업이다.
건강음료 배달업체(한국야구르트 상주점)와 협약해 주 1회(1인당 5개) 각 가정으로 요구르트를 전달한다.
전달 시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전화 및 방문확인에 나서 고독사를 미리 예방하게 되며, 총 31가구가 그 대상이다.
요구르트를 받은 신봉동 김모(74) 어르신은 “코로나19 탓에 경로당도 못 나가고 마음이 많이 울적했는데, 요구르트 배달과 함께 안부도 확인해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다”고 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