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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권동락 교수팀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4-05 20:59 게재일 2022-04-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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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이 최근 열린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제대혈 줄기세포 주사 요법,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와 미세전류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실험적으로 32마리의 토끼에 회전근개 전층 파열을 유발해 6주 경과 뒤 만성 전층 파열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한 뒤 32마리를 무작위로 8마리씩 4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1군은 생리식염수 주입한 대조군, 2군은 줄기세포 단독 주사군, 3군은 줄기세포와 PDRN 주사 후 가짜 미세전류치료 시행군, 4군은 줄기세포와 PDRN 주사 후 미세전류치료 시행군으로 각각 배정해 주사 후 4주째 육안적 소견과 조직학적 소견을 비교했다.


그 결과 4군이 나머지 1,2,3군 보다 탁월하게 회전근개가 재생됐고 3,4군은 모든 조직 소견과 동작 분석지표가 1,2군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4군은 조직학적 소견에서 혈관 신생 지표 값과 보행 거리가 3군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이 확인됐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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