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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촌인력중개센터 4곳 추가 운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4-24 20:09 게재일 2022-04-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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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보험·교통비·교육비 지원
안동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부족해소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4곳을 추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안동시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중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안동농협, 남안동농협,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5월부터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와룡농협 및 시 자체 재원 2억5천만 원을 확보해 동안동농협, 서안동농협, 북안동농협 4곳을 추가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 참여의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구직자를 선발해 필요 농가에 무료로 알선·중개하는 사업으로, 농작업자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교육비,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단, 근로자 인건비는 농가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해 일자리창출, 인건비 상승 억제 및 농가인력부족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는 지난해 2천643농가에 1만6천44명의 인력을 중개했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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