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북동해안 금융기관 수신·여신 모두 증가폭 축소

4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은 수신과 여신 모두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2년 4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3월 +7천198억원 → 4월 +3천822억원)과 여신(3월 +3천935억원 → 4월 +1천790억원)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수신은 예금은행이 전월에 이어 증가했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폭이 축소됐고, 여신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전월에 이어 증가(3월 +2천963억원→ 4월 +2천913억원)했다. 예금종별로 보면 요구불예금은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저축성예금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포항(+927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경주(+298억원), 울진(+899억원), 울릉(+401억원) 등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준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