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단 화학안전공동체’는 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 2013년 구성한 화학사고 긴급대응공동체이다. 포항제철소가 주관하고 세아특수강과 동국산업 등 포항산단 소재 1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고 방재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항제철소 등 12개 업체가 모두 참석했다. 이날 참여사들은 화학물질과 관련한 업무 노하우와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주관사인 포항제철소는 지난 5월 대구지방환경청 지도점검 대응 사례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중점 관리사항을 공유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