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사랑의 헌혈동참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최근 브레인주차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헌혈에 동참했다. <사진>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만큼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행사에 참여하며 베풀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2대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56명의 직원이 헌혈해 수혈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었다.

직원들은 업무 시간과 잠깐의 시간을 내거나 휴무에도 병원을 찾아 헌혈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행사로 의미가 깊다”며 “이번 헌혈로 에스포항병원의 사랑 실천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