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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예고, 지역사회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2-08-07 19:00 게재일 2022-08-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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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청사모’<br/>미술 연계 지역기부활동 등 호응
포항예술고등학교 청소년사회참여동아리 ‘청사모’가 미술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예술고등학교 제공

포항예술고등학교 청소년 사회 참여 동아리 ‘청사모’(지도교사 김현철)가 최근 학교가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사회행사에 참여하며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청사모는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아동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각종 사회행사에 참여와 실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북매일신문에서 주관한 2022년 100주년 포항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아동들에게 코로나 예방 마스크를 제공하고, 마스크를 예쁜 캐릭터로 꾸며 주는 마스크 페인팅을 진행해 포항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항구초등학교와 환여동 지역아동센터의 벽을 동화를 기반으로 한 벽화로 꾸며줘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예술고등학교는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의 특성을 살려 매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아동들과의 멘토멘티 활동 및 미술 수업과 미술 재능 기부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김현철 지도교사는 “앞으로 미술전 도우미, 큐레이터 체험, 포항시 불꽃 축제 참여 등 더 많은 사회 행사에 참여를 돕겠다”며 “학생의 재능을 사회에서 쓰임을 체험시킴으로 피동적 존재로의 청소년이 아니라 자신의 권리·의무,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민주 시민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키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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