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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41번째 기부천사 탄생했어요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2-08-10 18:39 게재일 2022-08-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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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우창동 지역특화사업에<br/>장영애 푸른물소합창단장 참여<br/>2년간 4차례 꾸준한 나눔 실천<br/>‘개인 기부 최고액’ 주인공에도
포항시 북구 우창동 기부천사릴레이사업에 ‘제 41호 기부천사’가 탄생했다. /포항시 북구 제공
포항시 북구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은하, 김지현)는 10일 특화사업인 ‘기부천사릴레이사업’에 제 41호 기부천사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장영애 우창동푸른물소합창단장은 이날 우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장영애 단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거쳐 꾸준히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참여하여 총 200만원의 기부를 통해 개인기부자 중 역대 최고 기부금액의 주인공이 되었다.

장영애 단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이웃이 많아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우창동푸른물소합창단은 2017년 우창동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창단했다. 또한 올해 초 울진산불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 65만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에 힘쓰고 있다.

윤은하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우창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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