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는 다문화정책학교로 선정돼 여러 나라 학생들이 함께 개성 있는 주제와 소재의 내용들로 그들만의 이야기를 표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 이어 ‘누구나 작가’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통의 사진들처럼 풍경이나 자연환경이 아닌 사진을 찍는 친구를 앵글에 담아 특색 있는 전시회까지 열었으니 학창시절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이준효 교장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이 카메라 앵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공생하며 미래를 배우고 꿈꿔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시회를 평가했다. /홍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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