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공항건설, 대형여객항 등 교통의 허브역할을 할 울릉읍 사동리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울릉군이 울릉농업기술센터 농업인 회관에서 울릉읍 사동3리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한 이번 교육은 ‘리더 교육’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등 두 가지로 진행됐다.
리더 교육은 사업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앞으로 마을 운영에 관한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목적의 교육이며,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은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교육을 진행 주민 교육만족도 제고 및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세부내용으로 사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의미 및 타시군 참고 사례, 앞으로 운영방식에 대한 제언 마을카페 운영을 위한 커피 실습 및 시음 체험 등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올해 교육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3~24년도에도 각각 1~2회 정도의 추가교육이 계획돼 있고 타 시군의 우수사례 견학 및 체험을 위한 선진지 견학도 시행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이 사동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울릉군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