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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전통시장서 장보고 지역경제 살려요”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3-02-07 18:39 게재일 2023-02-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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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참여 전통시장 이용 ‘눈길’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이 성동시장을 이용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역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지역 전통시장을 위해 지난 2020년 자매결연해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물품구매 등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5개 부서는 매월 4개 전통시장(중앙, 불국, 불국상가, 성동)을 이용하도록 했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장보기 행사를 펼치는 등 부서별 평균 월 3회 이용을 목표로 전통시장 소비활력 회복을 도모했다.


그 결과 지난해 경주지역 전통시장 4곳을 133회 이용해 960여만원을 사용했다. 이는 전년(2021) 43회 330여만원 대비 3배나 증가한 것이다.


이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023년에는 부서별 월 4회 이상을 목표로 자매결연 전통시장 4곳을 매월 각 1회 이상 이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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