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2023 글로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사공 교수는 최근 사단법인 글로벌신지식인인증협회(총재 김창준)가 삼성창조경제단지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글로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과 지식 공유를 통해 가치창출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교육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사공 교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한 활동 △우울증 예방과 조기 치료를 통한 행복 찾기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활동 △지역사회 정신보건 활동 등에 꾸준히 사회 공헌 봉사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공 교수는 ‘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와 함께하는 즉문즉답(卽問卽答)’이라는 대중강연을 통해 정신의학의 인문학적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통해 치유하는 ‘정신인문치유학(精神人文治癒學)’의 개척자로서의 역할 수행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공정규 교수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더 하는 그 길을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공 교수는 지난 2020년 3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을 때 의료진의 일손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지역 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목숨을 건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과 ‘코로나19환자 응원 캠페인’,‘코로나19 희망 기부 챌린지’,‘코로나 힐링 콘서트’ 등 지속적인 코로나19 봉사 활동을 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사회봉사공헌 인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진설명: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12일 ‘2023 글로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교육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