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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 기준치 ‘모두 적합’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3-07-03 20:11 게재일 2023-07-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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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결과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3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을 앞둔 도내 해수욕장 백사장을 대상으로 4개 시·군 지정해수욕장 25곳 백사장에 대한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했다.


중금속 성분인 납(Pb), 카드뮴(Cd), 수은(Hg), 비소(As), 6가크롬(Cr6+) 토양오염 항목을 검사한 결과, 올해도 25곳의 백사장이 모두 환경기준에 적함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사장 토양 검사 결과 6가크롬(기준 5mg/kg)은 검출되지 않았고, 카드뮴(기준 4mg/kg)은 평균 0.002mg/kg 검출, 수은(기준 40mg/kg)은 평균 0.004mg/kg 검출, 납(기준 200mg/kg)은 평균 8.07mg/kg 검출, 비소(기준 25㎎/㎏)는 평균 5.12mg/kg로 모든 해수욕장에서 미량 검출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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