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방제지역협의회<br/>관할지역 방제 현황·계획 등 공유<br/>고사목 수집 장비 실연회도 진행
이날 방제지역협의회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현황, 하반기 방제계획, 예찰 및 지상방제 계획 등 관할지역에 대한 방제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로변, 생활권에서 발생한 소규모 발생목에 대한 효율적 방제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개발한 고사목 수집 장비 실연회도 진행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제방법을 모색하고 효율적이고 철저한 방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7개 시·군 대상으로 공동방제구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구역을 포함한 11개 시·군·구에 대해 지난해 10월 이후 7만7천665본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을 방제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