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고향 경북 수해복구에 써달라” 가수 영탁, 1억원 기부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7-19 20:03 게재일 2023-07-20 3면
스크랩버튼
대한적십자사는 가수 영탁<사진>이 경북 수해 지역 재난구호활동 지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탁은 “고향 경북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큰 슬픔을 느꼈다”며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인 만큼 고향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십자에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영탁은 지난해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고, 백혈병 환아를 위한 상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