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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시장군수協 “하루빨리 일상 되찾길”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3-07-20 19:53 게재일 2023-07-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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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4곳 찾아 <br/>각 1천만 원씩 성금 전달 
좌측부터 이강덕 포항시장(협의회장), 신현국 문경시장, 손병복 울진군수(총무) /포항시 제공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2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문경·예천·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 4곳을 방문해 성금 각 1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회장을 비롯해 총무 손병복 울진군수도 동참했다.


이달 13일부터 경북 북부지역에 지역별 평균 300~600㎜ 이상의 기록적인 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고, 산사태, 도로침수 등 피해도 다수 발생했다.


이에 영주·문경·예천·봉화 지역은 피해 금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 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이강덕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북도 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았다”며 “조속히 복구가 진행돼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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