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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 여름 특별교통대책 시행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3-07-23 19:39 게재일 2023-07-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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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진현환)은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22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국도 이용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부산국토청은 이번 여름 휴가철의 교통체증 예방을 위해 국도 신규 개통 등 도로 용량 확대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국도 25호선 청도∼밀양1·2공구 등 5개 구간 총 34.4km를 준공 및 임시개통하고 국도 3호선 진주~창원 등 상습 정체 4개 구간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국도 주요 지점에 설치된 전광판(449개소), 교통정보안내(1333), 국가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www.its.go.kr, 모바일앱)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산국토청은 국민이 사고 없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0∼21일까지 도로시설 및 공사구간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태풍ㆍ집중호우 등 재해 대응을 위해 복구장비 및 자재를 확보했으며 비상시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이어 안전운전 문화확산을 위해 국도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도로 전광표지판(VMS), 현수막 등을 활용해 안전운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도 실시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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