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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예천…오는 31일까지 수해 신고하세요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3-07-25 09:54 게재일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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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지난 20일 오후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 현장에서 한 주민이 산사태가 할퀸 마을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일 오후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 현장에서 한 주민이 산사태가 할퀸 마을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예천군은 이달 발생한 호우 피해 신고를 오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고를 토대로 군청 공무원 40명이 현장에서 주택 파손·침수, 농경지·비닐하우스 침수, 도로 침수·파손, 마을 진입로 유실 등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24일 기준 도로 63곳, 지방하천 64곳, 상하수도 34곳 등 공공시설 파손이 확인돼 복구가 진행 중이다.주택 196동, 농경지 1천203㏊의 유실·침수를 확인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작은 피해라도 접수해 누락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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