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발표한 ‘8월 대구·경북 경기전망’에 따르면 사업현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4.9로 지난달(79.5)보다 4.6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SBHI는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한 뒤 6월(84.5) 이후 3개월 연속하락세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73.9로 전월(80.3)보다 6.4 포인트 내렸고, 비제조업은 75.9로 전월(78.7)보다 2.8 포인트 내렸다.
원자재 조달 사정은 전월보다 오를 것으로, 수출·생산·내수판매·영업이익 등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상 애로요인(복수응답)은 인건비 상승(55.6%), 내수 부진(54.8%), 고금리(37.4%), 인력확보 곤란(32.9%)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2%로 전월(71.6%)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