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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 칼든 사람 있어요” 신고받은 경찰, 30대남성 체포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8-07 20:05 게재일 2023-08-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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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 이용하는 동대구역사 내에서 흉기를 소지한 30대 남성이 철도경찰에 붙잡혔다.

7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2분쯤 동대구역 광장에 30대 남성 A씨가 칼을 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씨는 자신의 가방에서 소지품을 거내려다 흉기를 떨어뜨렸고, 이를 지켜본 역사 내 사회복무요원이 철도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철도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철도경찰은 “A씨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려다가 칼을 떨어뜨렸고 이 장면을 사회복무요원이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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