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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024 대입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8-21 20:08 게재일 2023-08-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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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신청도 내달 8일까지 동일<br/>한국사 미 응시 성적 무효 처리<br/>본인 확인 위해 대면으로 받아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대구시교육청곽 경북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경우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시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자신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원서 접수 시 준비물은 신분증, 여권용 규격(가로 3.5cm×세로 4.5cm) 사진 2장, 소정의 응시수수료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에 접수하는 수험생과 대리접수자 등은 필요한 추가서류를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천원, 5개 영역은 4만2천원, 6개 영역은 4만7천원이며, 응시원서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중 해당하는 재학생은 응시수수료를 낸 후 해당 학교에서 반환받으면 되고,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관련 서류를 첨부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응시원서 변경 신청기간도 접수기간과 같아 접수 마감일 마감 시간 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므로 접수 일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 응시한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수능 응시 확인서 포함)가 제공되지 않는다. 나머지 영역은 수험생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와 같이 시험영역별로 선택과목을 지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응시원서 작성 시 주의가 필요하다.


예컨대 국어 영역을 선택한 경우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수학 영역을 선택한 경우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또, 사회·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한 경우 사회, 과학 구분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직업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하면 ‘성공적인 직업생활’ 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원서를 대면으로 접수하므로 응시원서 접수처를 방문할 때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원서 접수처의 안내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알림마당-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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