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쯤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대로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28대와 인력 7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7시 38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72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병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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