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3분기 112신고를 분석한 결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재해·재난 관련 신고와 휴가철·추석명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관련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분기 마약 관련 신고가 170%나 증가해 경북에서도 마약 관련 범죄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신고건수는 79만1천87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만9천513건 대비 20.1%(13만2천363건)가 증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