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어선 배수 작업.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어선 한척이 침수됐다.
2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동쪽 4.6㎞ 해상에서 4t급 어선 A호(승선원 2명)와 6t급 어선 B호(승선원 5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이후 A호 기관실에 물이 들어오면서 B호가 A호를 예인해 감포항으로 들어갔다.
포항해경은 어선 승선원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