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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스카이레일 전동차 연기나 운행 중단…"배터리 과열" 추정

장인설 기자
등록일 2024-01-13 14:08 게재일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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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난 울진 해안 스카이레일 전동차. /경북소방본부
사고난 울진 해안 스카이레일 전동차. /경북소방본부

13일 오전 10시 30분쯤 울진군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관계자들이 소화기로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승하차장에 정차 중인 전동차의 배터리 쪽에서 연기가 났으며 전동차 안에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난 전동차 내부 모습. /경북소방본부제공
사고가 난 전동차 내부 모습. /경북소방본부제공

스카이레일 측은 사고 이후 원인 조사와 안전 조치 등을 위해 전동차 운행을 중단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배터리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


스카이레일은 죽변 승하차장과 봉수항을 오가는 2.8㎞ 코스를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 형태의 관광상품이다. 4인용 전동차를 타고 해안을 따라 돌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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