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읍면 방문에 나선다.
김 군수는 지난해 12개 읍면 지역 281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면담을 나누던 방식을 바꿔 금년부터는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대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
이번 읍면 방문 행사는 예천읍을 시작으로 2월 1일 마지막 일정으로 호명면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발전을 강조하는 예천군의 군정 방향을 반영하는 의미로 원도심과 신도시 등을 시작과 끝으로 방문대화를 갖는다.
특히 호명면은 2월 1일자로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호명읍 승격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또 방문 기간 중 김 군수는 군민과 대화 시간을 마련해 예천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을 보다 가까이 섬기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방문일정은 16일 예천읍, 18일 개포·용궁, 19일 지보·풍양, 23일 은풍·효자, 24일 용문·유천, 25일 감천·보문, 2월 1일 호명면이 읍으로 승격되는 날을 기념하여 오후 2시 호명에서 마무리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