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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축 질병 예방과 근절 대책 논의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4-01-22 09:24 게재일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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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축종별 축산 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 /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축종별 축산 관련 기관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가축방역 대책 논의와 축종별 백신, 소독약품 등을 선정하고 구제역과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발생 방지와 근절 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차단 방역을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과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해 구제역과 럼피스킨의 발생을 원천차단하고, 방제차량 및 살수차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가금·양돈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병 청정 문경을 사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도 가축방역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가축질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정현호 문화관광농업국장은 “지난해 구제역과 럼피스킨 등 우제류의 전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최근 경북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농가들의 방역 의식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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