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주민친화적 치안서비스 공간으로 재탄생 할 청사 신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총 170억 원을 투입해 대지 1만2천469㎡, 연면적은 7천312㎡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예천경찰서를 2027년 말 준공목표로 신축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이전으로 예천군의 치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 청사는 노후화 및 공간적 한계로 더 이상 예천군민이 기대하는 치안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다.
2023년 9월에 설계공모를 통해 12월 설계계약을 최종 확정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주민친화적이고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예천경찰서 신축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신축과정에서도 예천군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데 아무 지장이 없도록 민생치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