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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직지문화공원,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나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4-04-03 11:06 게재일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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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문화공원 야간 조명. /김천시제공

김천시가 최근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는 효자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야간관광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인근에는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관광명소이다.

시는 직지사 인근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인하고자 2019년부터 야간관광상품개발에 나서 대항면 운수리 35일원에 야간경관조명, 조형물, 포토존 등을 설치했으며, 2023년에는 미디어아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최근 준공된 장승광장 앞(직지문화공원 입구) 미디어아트는 실시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야간 관광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기존의 나이트투어와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사계절 썰매장과 연계해 직지문화공원 인근을 야간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관광키워드는 체류, 체험, 야간관광”이라며, “화려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야간경관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마케팅 활동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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