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구 중구의 학교 주변에서 등교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후 도주한 일명 ‘바바리맨’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말 여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앞 골목길에서 여성용 스타킹만을 입고 성기를 노출하고 음란행위를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예방활동을 하던 중 첩보를 입수해 여청수사팀과 협업해 발생 3일 만에 검거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