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와촌면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3개 강좌가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 속으로 찾아가 시민 중심의 맞춤형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와촌면의 올해 신설된 토탈공예 수업은 목공예·원예·아로마·절기 푸드 등 공예 전반에 대한 수업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톡톡히 이바지하고 있다.
강사인 이영실 팜앤그린 대표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공예 작품들을 만들면서 높은 학습 열의와 관심에 놀라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들어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찾아가는 이동학습관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같은 학습 목표를 가진 분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