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봄철 명이 등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조난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40분께 70대와 60대 여성(울릉주민)이 울릉읍 봉래폭로 인근에서 나물을 채취하던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가 출동해 오후 3시께 구조를 요청했던 주민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에 앞서 산나물을 채취하려 산에 갔던 50대 남자가 절벽에서 추락해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