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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고속도로 추돌사고…유류 일부 금호강에 유입, 트럭운전자 1명 경상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4-15 10:03 게재일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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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4시 41분쯤 대구 북구 동변동 경부고속도로에서 1t 트럭이 사고로 넘어져 적재함에 실려 있던 유류 드럼이 쏟아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5일 오전 4시 41분쯤 대구 북구 동변동 경부고속도로에서 1t 트럭이 사고로 넘어져 적재함에 실려 있던 유류 드럼이 쏟아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서구 동변동 경부고속도로(부산 방향)에서 1t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적재함에 실려있던 유류 일부가 금호강 일대로 흘러 들어갔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1분쯤 대구 북구 동변동 경부고속도로에서 12t 화물 차량이 앞서가던 1t 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1t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며 화물 적재함에 실려있던 유류 6개 드럼 중 4개(800ℓ)의 일부가 쏟아져 주변 금호강 일대로 흘러 들어 갔다.

1t 트럭 운전기사인 60대 남성 A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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