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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 아파트 11층서 화분 던져 차량 7대 파손…인명피해는 없어

안병욱 기자
등록일 2024-04-25 20:05 게재일 2024-04-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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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화분을 던져 주차돼 있던 차량 7대를 파손시킨 5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쯤 남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화분을 던져 차들을 파손시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아파트 11층인 자기 집에서 화분 여러 개를 던져 주차돼 있던 차량 7대를 파손시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경찰에 의해 인근 정신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가 회복되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안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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