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5일 라오스 비안티엔에 위치한 콕콕메가마트를 방문해 예천군 농·특산물 판로개척 활동을 펼쳤다.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위해 라오스에 방문 중인 김학동 군수와 지역농협 조합장 등 방문단은 라오스 초대형 유통체인 콕콕 메가마트를 방문해 마트 내 한국 농·특산물을 도입현황을 시찰하고,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수출 가능성을 협의했다.
방문단은 이날 지리적표시 인증품목인 예천 참기름과 미국으로 수출하는 예천쌀, 생강청, 부각, 단무지, 밀담 등 수출경쟁력이 있는 예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제품 시식회를 하는 등 지역의 농산물 품질 우수성도 홍보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교류를 시작으로 품질 좋은 예천 농·특산물을 수출해 라오스에 예천군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