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경찰청 가정의 달 맞아 가정폭력 예방 집중 홍보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4-29 15:10 게재일 2024-04-29
스크랩버튼

 “앞으로도 가정폭력 등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는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해 경북도·경북자치경찰위원회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경찰청이 ‘가정의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가정폭력 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했다.

경북경찰은 이번 홍보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가정폭력은 범죄’라는 사실을 알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보호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자체 제작한 가정폭력 예방 공익광고(40초 분량)를 방송해 인식개선 및 신고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내 20개 시·군 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 1104대 및 대형마트(홈플러스 8개소)에 가정폭력 예방 카드 뉴스를 송출할 계획이다.

또한, 전광판 활용 가정폭력 예방 문안 홍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가시적 홍보와 맘카페, 네이버 밴드 등 각종 SNS 홍보도 병행한다. 도민 대상 ‘가정폭력 예방 집중 홍보 기간 슬로건 맞추기’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과 근절 분위기 붐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가정폭력 신고사건은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을 통해 피해회복과 동시에 재발 방지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특히, 상습 또는 흉기 사용 등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