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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석달된 기동순찰대, 수배자 검거 319건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4-29 20:05 게재일 2024-04-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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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찰청 범죄예방 전략회의 <br/>“집중배치지 112신고 감소 확인”
대구경찰청은 29일 부서장과 경찰서장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또 이날 기동순찰대를 포함한 신설조직의 운영 성과 공유회도 함께 열렸다.

지난 2월부터 매월 시경찰청과 경찰서에서 개최하고 있는 범죄예방 전략회의는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치안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범죄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4월 범죄예방 전략회의에서는 △경찰서별 범죄 증감 및 112신고 분석 △지역주민 대상 범죄예방정책 설문조사 △범죄예방 자문위원회 자문 결과 등을 바탕으로 5월 경찰 활동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범죄예방 성과보고회에서는 다양한 범죄예방 추진 업무와 그에 따른 성과들이 공유됐다.

창설 3개월째인 기동순찰대는 319건의 수배자 검거와 386건의 통고처분, 29건의 안전·보호조치 등을 처리했다. 특히 봄철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112신고가 급증하는 계절적 변화에도 불구, 기동순찰대가 집중 배치된 동대구역 등지의 112 신고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벌여 주민들을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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