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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이장희가 사랑하는 ‘지상낙원’…KBS2 TV 생생정보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29 15:35 게재일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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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이장희 울릉도./KBS2TV 생생정보 캡쳐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이장희 울릉도./KBS2TV 생생정보 캡쳐

 KBS2 TV 28일 저녁 생생정보 프로그램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에서 7080 가수 이장희가 출연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맛을 소개했다. 

 다음주 화요일 2부 방송에서는 독도와 김유곤씨 가족이 사는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인 죽도가 소개될 예정이다.

서면 태하리 전경. /KBS2TV 생생정보 캡쳐
서면 태하리 전경. /KBS2TV 생생정보 캡쳐

지난 28일 방영된 1부 방송은 가수 이장희와 함께 경상북도 울릉도 여행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가수 이장희는 애초 미국 알래스카주 호미에서 거주할려고 마음먹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던 중 1996년 친구의 소개로 울릉도에 처음 발을 디뎠다고 했다.

이장희씨가 방송에서 세상에 이런 곳도 았구나 감탄하고 있다./KBS2TV 생생정보 캡쳐
이장희씨가 방송에서 세상에 이런 곳도 았구나 감탄하고 있다./KBS2TV 생생정보 캡쳐

 이씨는 당시 "무슨 세상이 이런 곳이 있나", " 내가 살곳은 여기다"라며 울릉도에 꽂혔고, 울릉도에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후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울릉도에 왔다고 했다. 

 그는 이날 서면 태하리 태하등대 전망대와  사진작가들이 뽑은 대한민국 10대 비경 북면 해안의 비경을 비롯해 울릉도 전체 관광지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내가 앞으로 살아야 할 곳은 울릉도다 생각했다./KBS2TV 생생정보 캡쳐
내가 앞으로 살아야 할 곳은 울릉도다 생각했다./KBS2TV 생생정보 캡쳐

 또, 서면 태하리 대풍감과 울릉도의 해금강이라고 일컫는 대풍감 해안의 맑고 깨끗한 바다, 서면 학포리 해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명소 ‘학포 야영장',  울릉도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오징어회타운’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장희가 살고 있는 울릉도 북면 현포리 생가. /KBS2TV 생생정보 캡쳐
이장희가 살고 있는 울릉도 북면 현포리 생가. /KBS2TV 생생정보 캡쳐

 이 프로그램은 울릉도에 대해 "가수 이장희가 사랑하는 지상낙원은 울릉도 였다"며 ,  "이장희가 사는  ‘울릉천국’ ,  자연이 좋아 터전으로 삼았다" 등으로 표현하며 방영했다. 

 이장희는 "울릉도 오기 전에는 진정 좋아하는 게 뭔지 몰랐다. 하지만, 울릉도에 와보고  '아야~ 아름답구나'.  내가 진정 좋아하는 것은 자연이었고 울릉도였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장희 생가 야외 공연장, 울릉천국아티스트 등 울릉천국./KBS2TV 생생정보 캡쳐
이장희 생가 야외 공연장, 울릉천국아티스트 등 울릉천국./KBS2TV 생생정보 캡쳐

  또한 "울릉도는 어딜 가나 절경이다"면서  울릉도 매력을 만끽하는 방법에 대해 "진정 느끼고 싶으면 걸어서 여행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밤에 보는 울릉도는 너무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거지 바위 봉우리를 보는데 첫눈에 반했다.  울릉도에 처음 왔을 때 열흘 동안 도보로 다녔다. 길도 없었다. 걸어서 산도 넘고 바다고 건너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울릉도 서면 학포 야영장 야경. /KBS2TV 생생정보 캡쳐
울릉도 서면 학포 야영장 야경. /KBS2TV 생생정보 캡쳐

 그는  이어 '울릉도는 나의 천국'이라며  '울릉도는 나의 천국'이란 제목의 노래도 지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릉도 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독도를 추전했다. 

서면 태하리 황토구미 해안산책로 ./KBS2TV 생생정보 캡쳐
서면 태하리 황토구미 해안산책로 ./KBS2TV 생생정보 캡쳐

  ’편지’,  ’그건 너’ ,  '나 그대에게 모두드리리’,  '한잔의 추억' , '그애와 나랑은’ 등 수많은 곳을 힛트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7080세대 인기가수 이장희는 독도 울릉도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KBS2TV 생생정보 캡쳐
KBS2TV 생생정보 캡쳐

 1982년 미국에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던 이장희는 이후 국내와 미국을 오가며 콘서트 등 무대에 섰고 1989년에는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방송국인 라디오코리아를 설립, 2003년 12월까지 사장직을 맡았다. 이후 2004년 울릉도 평리에 들어와 그의 둥지를 만들어 안착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KBS2TV 생생정보 캡쳐
/KBS2TV 생생정보 캡쳐
학포 야영장./KBS2TV 생생정보 캡쳐
학포 야영장./KBS2TV 생생정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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