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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깨끗이, 농업경영인 구슬땀…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위해 직접 나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6-12 09:08 게재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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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들이 수거한 산더미 처럼 쌓인 울릉도 농가 폐농자재./김두한 기자
농업경영인들이 수거한 산더미 처럼 쌓인 울릉도 농가 폐농자재./김두한 기자

 한국농업경영인 울릉군연합회(회장 손용관)는 7일 회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여성농업인울릉군연합회와 합동으로 농업용 폐농자재 수거 및 농촌정화활동을 시행했다.

깨끗한 친환경 울릉 영원히 밝은 미래를 위해 농업경영인들이 폐농자재 수거에 나섰다./농촌기술센터
깨끗한 친환경 울릉 영원히 밝은 미래를 위해 농업경영인들이 폐농자재 수거에 나섰다./농촌기술센터

 회원들은 농사짓느라 힘든 와중에도 울릉도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울릉도를 보여주고자 자발적으로 이날 농촌정화활동에 참여했다. 

 농업경영인울릉군연합회는 지역의 농업현장을 꿋꿋하게 지키면서 선진농법 습득, 신기술 보급 등 선도농가를 이끌며 울릉도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과 함께 농업발전에 매진해 왔다.

농업경영인들이 수거한 농업용 폐자재./김두한 기자 
농업경영인들이 수거한 농업용 폐자재./김두한 기자

손용관회장은 “회원들이 나물농사 짓느라 다들빠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 폐농자재 수거활동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업경영인들이 울릉 농업의 중심"이라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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